외교부

□ 매체 및 보도일자 : eNCA (6.6) 

□ 주요내용

o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과) 6.4-5 간 한국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과를 공유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함. 금번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함께 만드는 미래’를 메인 주제로 향후 협력 방안들을 논의하고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를 진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간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위한 기초를 다지는 성과를 거양함.

- (동반성장) 한국 정부는 성장 및 발전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였고, 정상들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산업화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 정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

- (지속가능성) 정상들은 기후 변화, 식량 불안정, 디지털 전환 및 공급망 붕괴 등 글로벌 위기 대응을 통한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 강조

- (연대) 한반도를 포함하여 국제 평화 및 안보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금번 정상회의는 한-아프리카 향후 협력에 있어서 새로운 장(chapter)을 연것으로 평가

o (한-아프리카 교역 증진) 한국 정부는 금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으며, 이를 위해서는 교역과 투자 증진이 필수적인 바, (교역·투자 증진을 위해) 정상들은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와 같은 제도적 프레임워크는 한-아프리카 간 교역, 투자를 증진하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함.

- 또한, 한-아프리카 민간 분야 교류를 증진을 위해 정상회의 기간 중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

o (핵심 광물 관련 상호협력)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 광물에 대한 새로운 관심으로 아프리카가 주목 받고 있는바, 이번 정상회담에서 정상들은 핵심 광물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핵심 광물 대화(공급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합의함. 남아공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국가로, 한국과 남아공이 핵심 광물 공급망과 관련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더욱 긴밀히 협력할 기회가 증가할 것

임.

o (한국의 對 남아공 투자 증진)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현 수준의 3배 이상인 100억불 수준으로 확대할 것을 공약했으며, 또한 2030년까지 수출금융을 140억불로 증액할 예정인 바, 이를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가 보다 증진될 것으로 예상됨. 남아공은 한국 기업들이 투자 등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아프리카 대륙 진출의 관문인 바, 한국 기업들에 대한 가용 금융 재원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함.  끝.